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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젊다고?! 테라 아빠 권도형씨의 나이

이번 시간에는 요즘 크립토 생태계를 뜨겁게 달궜던 루나 재단의 창립자인 권도형 대표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암호 화폐를 투자하시거나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거의 모든 사람이 알 만한 코인 플랫폼 중의 하나는 바로 테라입니다.

 

이 테라는 티몬을 창립한 인물로 유명한 신현성 대표와 함께, "권도형" 대표라는 분이 동업자로써 만들어낸 블록체인 플랫폼인데요. 이렇게 한국인들을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블록체인인 테라 루나 재단을 중심으로 세계 코인 시장의 판이 흔들림에 따라 많은 분들께서 이 루나 재단과 그 대표인 권도형 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신현성 대표에 비해 알려진 것이 적은 것이 바로 이른바 도권, 권도형 대표인데요. 지금부터 그에 대해 인터넷에 알려진 정보들과 그의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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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재단 대표 도권은 티몬 창립자?

그의 나이는


아무래도 테라 재단이 루나 이야기를 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 중의 하나는 바로 티몬에 대한 부분인데요. 이는 아무래도 대중에게 무언가가 각인되는 과정에 있어서는 인지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티몬이라는 회사가 꽤나 잘 알려진 곳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한 티몬의 설립 과정을 보면 대표인 신현성씨와 함께 동기와 후배가 함께 창립했다는 스토리가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권도형 대표도 티몬의 창립자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신현성 대표의 인터뷰를 보면 티몬은 그와 함께 대학동기 신성윤씨와 후배 이지호씨, 카이스트 전자공학과의 김동현, 권기현씨까지가 창립멤버였음을 알 수 있는데요.

 

관련기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2265298?sid=105

 

맥킨지 사표내고 `반값 쇼핑몰` 창업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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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한편, 권도형씨는 대원외고를 졸업한 후, 유학을 떠나 스탠포드 컴퓨터 공학과를 나온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졸업 이후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지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뒤 와이파이 공유 관련 회사를 차리고, 이후에 신현성 대표와 함께 테라를 구상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각각인 나이, 진실은?


사실 권도형 대표와 신현성 대표의 테라 재단과 루나 코인은 우리나라보다 세계 시장에서 더 유명했는데요. 이랬던 그들이 갑자기 우리나라에서도 큰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최근 사이에 무려 13억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계속 매입한 것이 알려지면서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해당 소식과 함께 언급되는 도권(권도형) 대표의 나이였는데요. 어떤 기사에서는 30살이라고 하고, 어떤 기사에서는 31살, 어떤 곳에서는 32살까지 너무나 다양하게 이름 뒤에 괄호를 열고 나이를 붙여놓고는, 나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넘어갔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그의 나이에 대해 궁금하게 된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그가 현재 운용하는 자산의 규모에서 알 수 있듯 막대한 재력을 확보한 것이 확실시되는 반면 적혀져 있는 추정 나이는 상대적으로 어린 편이라 더욱 궁금증이 커지게 되었는데요. 과연 그의 정확한 나이는 몇 살일까요?

어려보이죠?

힌트는 2010년의 기사

공식적으로 권도형 대표의 나이에 대한 정보는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정보글이나 뉴스 기사 등에서 그의 나이를 애매모호하게 넘어갔던 것이죠. 하지만, 2010년 중앙일보의 기사를 통해 그의 나이를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그는 대원외고에서 스탠퍼드 입학 예정인 19살이라고 나와있었는데요. 2010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탠퍼드 대학에 입학 사정관제도로 입학 예정이라는 해당 기사를 보면, 그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https://www.joongang.co.kr/article/4401765

 

미국 톱 대학 벽 넘은 대원외고 토론 달인들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면접과 토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토론실력으로 미국 대학의 문을 두드린 고교생들이 있다. “교실 밖 세상지식을 배우겠다”며 토론에

www.joongang.co.kr

 

1991년생이라면 2022년 기준으로 32살의 나이인데요. 엄청나게 어린 나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여태껏 그가 쌓아온 커리어와 재산 규모를 생각한다면 정말 엄청난 능력의 Young and Rich였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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