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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1단계부터 5단계까지 각각의 특징은?


자율 주행하는 자동차 속에 주인공이 타 있습니다. 목적지를 차에 입력한 채, 주인공은 차 안에서 독서를 하기도 하고, 자신의 업무를 보기도 합니다. 그러면 어느새 차량은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 주인공이 내리면 자동으로 주차까지 완료합니다.

 

지금 묘사한 이 장면은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미래의 모습입니다. 사실 우리들은 이러한 모습을 영화에서나 볼 법만 상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러한 미래는 조만간 현실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많은 분들께서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마다 자율주행 모드를 거의 필수처럼 달고 나오는 것은 기본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오늘날 차량에 있는 자율주행 모드는 조금 많이 허접합니다. 이를 두고 언론에서는 자율주행에 레벨을 붙여서, 현재는 자율주행 2단계다, 자율주행 3단계가 멀지 않았다이런 얘기를 하곤 하는데요. 과연 자율주행이면 다 자율주행일 것이지 무엇이 다른걸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셨던 분이라면 오늘 글을 꼭 집중해주세요. 자율주행의 레벨이란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각 단계별로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알려드릴테니까요!

자율주행

 

오늘 글의 목차(Contents)
1. 자율주행이란?
2. 자율주행의 레벨은?
3. 자율주행의 단계별 특징

 

자율주행 파헤치기

자율주행이란?


자율주행이라 하면 차량에 탑승한 인간의 조작이나 개입없이 운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자율주행 모드는 엄밀하게 접근하자면 사실 자율주행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오늘 당장 내가 제네시스 GV70을 타고 가면서 자율주행 모드를 킨 채로 핸드폰을 본다면 10분도 못 가서 대형사고가 날 확률은 매우 높잖아요?

운전대여 안녕을 외치는 자율주행?

자율주행 레벨에 대한 개념은?

그렇기에 오늘날 언론에서 얘기하는 자율주행의 레벨은 조금은 다른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선, 제가 도입부에서 묘사했던, 영화에서와 같은 진짜 자율주행은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최종 단계입니다. 그리고 운전자가 전적으로 모든 책임을 갖고 제어해야 하는 오늘날 혹은 과거의 주행 단계를 0단계로 놓고, 특징에 따른 단계별 구분을 해놓은 것인데요.

 

그렇기에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오늘날의 자율주행 레벨이라는 것은 완전 자동화 자율주행으로 가기 위한 기술 발전의 단계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올바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 공학회에서 정한 레벨 5단계까지의 기술 발전이 이뤄지고, 최종적으로 완전 자동화 단계의 자율 주행이 완성될 예정인 것이죠. 

 

구체적인 자율주행 단계별 특징

레벨 1단계

그러나 자동차 제조사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등 기업들에게 자율주행이라는 개념은 너무나 매력적인 홍보 아이템일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기에 오늘날에는 이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단계가 마치 자율주행 레벨 1, 자율주행 레벨 2처럼 받아들여지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자율주행의 각 단계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레벨 1의 경우에는 발의 자유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레벨  1단계의 경우에는 발의 자유 단계입니다. 운전대나 페달, 둘 중 하나가 자동화가 이뤄진 상태가 바로 이 레벨 1단계, 즉 현재 오늘날의 대부분 차량에 적용되는 자율주행 모드가 1단계(그리고 밑의 2단계)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오늘날 사용하는 자율주행모드는 보통 차선 유지를 한다거나, 크루즈 기능을 통한 속도 유지 기능을 수행하는 것처럼요.

페달의 자유를 의미하는 1단계 자율주행

 

레벨 2 단계

다음, 레벨  2단계의 경우에는 손의 자유 단계입니다. 2단계인 손의 자유는 앞서 말씀드렸던 운전대와 패달 모두가 자동화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어떻게 보면 오늘날 신형 자동차들은 자율주행 2단계의 차량이라고 할 수 있어요. 차선 유지 기능에 더해 크루즈 기능까지 더해지는 스마트 크루즈 기능이 결국은 손의 자유인 것이니까요.

 

다만, 오늘날에는 아무래도 아직 불안정한 기술인만큼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고등이 발생한다거나 진동이 울린다던지 하는 통제가 발생하는 상태이기에 이를 자율주행으로 받아들이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아요.

운전대로부터의 자유 2단계

 

레벨 3단계

다음, 레벨 3단계의 경우에는 손을 넘어서 눈의 자유 단계에 진입합니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자율주행의 모습은 이 3단계부터라고 표현을 해도 될 것 같은데요. 레벨 3단계에서는 특정 상황에서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도저히 자율주행 자동차가 못할 때만 신호를 주면서 운전권을 가끔 운전자에게 넘긴다는 거예요. 이 단계의 경우에 대하여, 공식적으로는 교통 체제 상황에서까지도 자율 주행이 가능한 상태를 레벨 3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3단계부터는 시스템이 주체가 됩니다

레벨 4단계

레벨 4단계는 사실상의 자율주행 완성 단계입니다. 다만, 제어에 대한 완전 100% 권한을 시스템만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개입이 가능은 한 단계인 것이죠. 이때부터는 운전자의 개입이 사실상 필요 없는 상태인데요. 해당 단계에서부터는 정말 극도의 상황이 아니면 정말 극도의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모든 제어를 자동화 시스템이 통제하는 것이죠.

 

레벨 5단계

마지막 5단계는 아예 인간의 개입이 없는, 완전 자동화의 단계입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없어도 되는 상태인 것이죠. 시스템이 모든 도로와 조건 하에서 운전이 가능하기에 목적지만 말한다면 스스로 제어를 하여 도로를 주행하게 됩니다.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건 당연하고 레벨 4랑 같지만, 레벨4 단계의 경우에는 아주 만에 하나 운전을 개입을 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면, 5단계는 아예 운전이 필요 없는 상태라는 거예요. 그래서 한마디로 상상 속의 완벽한 자율 주행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완전한 3단계에 대하여 2027년을 목표로 자율 주행 기술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빠른 시일 내 진정한 의미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전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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