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트레티노인 트레티노인 임산부 아닌 남자 괜찮을까? 디페렌겔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이소트레티노인 트레티노인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부분을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드름 치료제로 많이 사용하시는 이 두 성분은 그 효과가 가히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뛰어난 효과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먹는 알약 형태의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은 임산부가 먹을 경우 정말 큰일날 수 있다는 얘기, 들어보셧을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피부에 바르는 트레티노인 성분의 경우에는 어떠할까요? 해당 성분들은 한때 피부과 관련 유튜브에서 유행했던 스티바에이 크림이나, 디페렌겔 크림과 관련이 있기에, 반드시 점검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더 이상 긴말할 필요 없이, 지금부터 바로 이소트레티노인 트레티노인 성분과 태아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오늘 글에서는 남자분들의 피부에 바르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알아볼테니, 오늘 글 꼭 집중해주세요.

 

목차

 

이소트레티노인 트레티노인 둘다 위험할까?

이소트레티노인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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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에서 말씀드렸듯 이소트레티노인이 임산부에게 치명적이라는 점은 유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트레티노인의 경우에는 어떠할까요?

 

우선, 이소트레티노인의 경우에는 화학적으로 레티노이드 계열의 성분인데요. 이는 비타민A의 대사물질의 일종이라고 해요.

이소트레티노인

한편, 트레티노인 또한 비타민A의 대사물질로써, 모공의 각질 축적을 막고 세포 턴오버를 촉진시켜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정리하자면, 두 성분 모두 비타민A 유도체인 레티노이드 계열이지만, 이소트레티노인의 경우에는 주로 경구로 복용되며 트레티노인보다 상대적으로 강력한 피지 억제 및 전신적인 효과를 지녔다고 해요.

 

트레티노인 안전할까?

트레티노인은 비교군인 이소트레티노인에 비해 더 안전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트레티노인

한 연구에서는 임신 초기에 트레티노인을 국소 사용한 여성의 아기 중 주요 기형 발생률이 1.9%였으며, 이는 비사용 그룹의 2.6%보다 낮았다고 해요. 트레티노인을 바른다고 해서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오른다는 유의미한 실험 결과는 없었던 것이죠.

 

그러나, 이것이 트레티노인 사용을 해도 100% 안전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트레티노인 국소 사용이 태아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소트레티노인에서의 사례를 보면, 분명히 주의를 해야하는 것이죠.

 

임산부 아닌 남자 괜찮을까?

그렇다면, 여성이 아닌 남성은 괜찮을까요? 

 

당장 트레티노인이 아닌 이소트레티노인에서도 아버지 측의 노출로 인한 태아 기형 위험 증가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 중인 남성의 정액을 조사한 연구에서 정액 내 극미량의 이소트레티노인이 검출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지만, 그 양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 만큼 충분한지는 명확하지 않을 만큼 미량만 나왔다고 해요.

 

반대로 완전히 배제할 충분한 데이터도 없으므로 조심스러운 입장일 뿐인 것이죠.

 

트레티노인의 경우에는 더 합니다. 해당 성분들은 주로 피부에 도포하는 경우이기에, 전신 흡수량이 미미하여 파트너에게 약물이 전파되거나 태아에 도달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해요.

 

트레티노인과 알려진 제품들

트레티노인과 스티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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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요즘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두 제품과 트레티노인 함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티바에이입니다. 스티바에이의 주성분은 트레티노인으로, 일반적으로 농도는 0.01%, 0.025%, 0.05%의 크림으로 되어 있는데요.

 

제품에서 안내하고 있는 부작용으로는 피부발적, 따가움, 건조감, 벗겨짐, 가려움 등으로 임신과 관련된 부분은 없습니다.

스티바에이

트레티노인과 디페렌겔

한편, 디페렌겔의 경우에는 합성 레티노이드 유사체인 아다팔렌이 주 성분인데요. 

디페린겔

아다팔렌의 경우에도, 국소 사용 시 태아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미국 FDA는 아다팔렌을 임부 안전성 카테고리 C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물 연구에서 태아에 대한 부작용이 관찰되었지만, 사람 대상의 충분하고 잘 통제된 연구는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가능한 아다팔렌 사용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임신 계획이 있거나 임신 중인 경우, 아다팔렌 사용을 중단할 것을 추천한다고 해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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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트레티노인과 트레티노인은 모두 비타민 A 유도체인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으로, 여드름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과 주의사항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소트레티노인은 경구 복용 시 강력한 전신적 효과와 함께 태아 기형 유발 위험이 높아 임산부에게 절대 금기인 약물입니다. 반면, 트레티노인은 주로 피부에 바르는 국소제제로 사용되며, 전신 흡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입니다.

 

다만, 남성의 경우,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시 정액을 통한 약물 전달 가능성은 극히 미미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트레티노인 국소 사용은 생식 능력이나 파트너의 임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또한 사람 대상의 충분하고 잘 통제된 연구는 부족하다는 점에서 주의해서 나쁠 것은 전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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