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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탐욕일까? 비트코인 공포지수 확인해봐요
이번 시간에는 비트코인의 공포지수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최근 비트코인이 한국 기준으로 7천만원을 쉽게 넘겼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내리 꽂아서 5천만원 초반, 심지어는 일부 거래소에서는 4천만원대까지도 잠깐 내려왔었는데요.
이러한 현 상황에 맞춰 머스크를 비롯한 다양한 유명 인사들의 코인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들이 쏟아지고, 유튜브에서도 "이제 비트코인은 하락장에 접어들었다", "시즌이 종료되었다"와 같은 류의 입장을 가진 유튜버들이 지배적인 여론을 형성하면서 많은 분들이 당황을 하셨고, 자연스럽게 공포지수, 탐욕지수에 대한 보도 및 관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이에 따라 오늘 시간에는 비트코인의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가시죠.
비트코인 공포지수란?
원조는 주식
비트코인 공포지수라는 것의 풀네임을 말씀드리자면, 비트코인 탐욕과 공포지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비트코인에 대한 공포 수치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탐욕이라고 하죠? 과매수에 대한 점검까지 해볼 수 있는 수치인 것인데요. 해당 지수는 극단적 공포부터 극단적 탐욕까지에 걸친 여러 단계로 나눠 수치를 보여주는 것인데요.
사실, 이 지수에 대한 원조는 주식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주식이라고 할 수 있는 코스피나 미국의 주식 지수인 나스닥에는 변동성 지수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주식에서의 변동성 지수라 함은, 주식 선물 및 현물 옵션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측정하고, 이러한 수치를 바탕으로 이후의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 변동성을 수치로 표현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수치는 주로 주식의 가격이 급락할 때의 경우 수치가 치솟는 성향을 띠기에 "공포지수"라고 표현을 한다고 해요.
주식에 있어서는 대표적인 공포지수로는 미국 시장의 경우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옵션을 기준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표현하는 수치를 들 수 있고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를 통해 표현을 한다고 해요.
코인의 변동성 지수
코인은 주식 시장과 참 많이 닮아 있죠? 따라서 이러한 주식의 변동성 지수 역시도 비트코인 시장에도 적용이 되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비트코인 공포와 탐욕 지수입니다. 이 같은 경우에는 총 5계의 단계로 나뉜다고 해요.
비트코인의 변동성 지수는 크립토 커렌시의 변동성 및 거래 규모에 따라 총 다섯 단계로 나뉘었는데요. 중립을 제외하고는 두 가지의 공포(극단적 공포와 공포), 탐욕의 경우에도 두 가지(극단적 탐욕과 탐욕)으로 구분이 된다고 해요.
예를 들어볼까요? 큰 변동성과 많은 거래량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오를 경우에는 매우 탐욕적인 단계로 수치가 가까워지는데요. 우리와 같은 일반 투자자 같은 경우에는 이 지수를 참고하려고 한다면, 이와 같은 탐욕적 단계의 경우에는 변동성에 주의해 투자해야 하는 것이죠.
반면, 지금과 같이 하락 방향으로 가격 변동성이 크고 거래량이 많을 경우에는 점차 극단적 공포 단계로 다가가는데요. 이때는 단기적으로 저점이 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가격 움직임과 시장 관심이 적을 때인 중립적인 단계도 들 수 있고요.
비트코인 공포지수 확인하는 방법
그럼 지금까지 이론은 빠삭하게 배운 것 같으니, 실제로 실시간 비트코인 공포지수와 탐욕 지수를 체크하는 곳들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해외 비트코인보다는 먼저 우리나라 비트코인 거래소를 중점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겠죠?
가장 대표적인 곳은 업비트를 운용하는 두나무에서 개발한 디지털 자산 심리지수 사이트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매우 공포부터 공포, 그리고 중립과 탐욕, 마지막으로는 매우 탐욕에 이르는 단계를 체크하실 수 있는데요. 2021년 5월 18일인 현재를 기준으로는 매우 공포를 극복하고 이제 공포와 중립 사이에 위치하고 있네요.
https://datavalue.dunamu.com/feargreedindex
한편, 해외에서는 지수의 추이가 좀 다른데요. 아래 링크를 보시면 알겠지만 현재 해외 비트시장의 경우에는 아직도 극단적 공포의 단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경우 김치코인들의 펌핑이 일어나고, 전체 장이 현재 빨간 불이 들어왔을 때 이미 반등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한 개미들이 많아져서 이러한 해외와의 차이를 두고 있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답니다.
https://alternative.me/crypto/fear-and-greed-index/
이상으로 오늘은 두 가지 지표를 통한 비트코인의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운용하는 거래소에 따라 주체가 다른만큼 이런 차이가 존재하지만, 지갑 이동을 통해 유동성이 있는 것이 코인 시장인만큼! 만약 이 지표를 참고하신다면 꼭 두 가지 같이 참고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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