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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수임료 얼마일까요?


이번 시간에는 변호사 수임료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법률 서비스가 일상화되어 있는 미국의 경우 정말 많은 변호사들이 존재하는데요. 우리나라 역시 점차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법률 서비스가 구체화되면서 변호사 수 또한 3만명 시대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 분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로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변호사의 수임료는 얼마일까요? 일반적으로 변호사라는 직업은 의사와 함께, 고소득 직종의 상징과 같은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그들의 수입원이라 할 수 있는 수임료 또한 높을 것을 예측해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일반인들은 변호사 수임료가 보통 얼마 하는지는 감도 안잡히실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이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변호사 수임료의 세계

다양한 업무별 가격의 차이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변호사 수임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변호사하면 소송에서 고용인을 변호하는 모습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생각보다 이들의 역할은 조금 더 다양한데요. 

 

단순한 법률상담부터 시작해서 변호사 명의로 시작하는 내용 증명이나 서면대행, 행정심판 등에 대한 업무 또한 함께 담당하는 것이 바로 변호사의 역할인 것입니다. 

 

여기서 업무 형태에 따라 그 가격 또한 상이할 수 밖에 없는데요. 소송을 제외한 다른 업무들의 경우, 변호사가 아닌 법무사를 통해 진행도 가능하며 그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진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변호사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시간당으로 가격을 계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상담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 시간당 10만원 정도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2시간동안 법률 상담을 진행할 경우 20만원이 기본료라는 것이죠.

 

소송의 경우에는 얼마일까?


그렇다면 소송의 경우에는 어떠할까요? 얼마전에 매일경제에서도 이에 대한 부분을 다뤘던 적이 있는데요. 이에 따르면, 가장 기본이라고 계산을 하더라도 민사, 이혼, 형사 등 각종 소송에 대한 수임료의 최소 청구 비용이 일반적으로 부가세 포함해서 330만원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명심해야할 것은 제가 말씀드리는 저 금액을 청구 금액이 수임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절대로 비싼 가격이 아닌, 기본적인 가격이라는 점이죠.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메이저 변호사들, 예를 들면 김앤장이나 태평양 같은 곳의 경우에는 천 만원 이상부터 시작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해요. 거기에 판검사 출신이나 변호사로써의 이력 등 각종 개인적 스펙까지 합쳐질 경우 수임료가 억대가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도 정말 많고요.

 

너무 과한 것은 아닐까? 


이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이러한 변호사 수임료는 너무 과하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어떠한 소송을 진행하던지 변호사들은 사실관계 정리 및 법리 검토, 법정 출석 등의 모든 업무를 준비해야 합니다. 여기에 사무실 운영비를 비롯해서 변호사 사무실 소속인 직원들의 월급까지 챙기는 비용을 생각하면 결코 과한 금액은 아니라고 해요.

 

이상으로 오늘은 변호사 수임료에 대한 기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오늘 말씀드린 부분은 기본적인 가격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메이저 법인이나 이름을 널리 알리거나 스펙을 갖춘 변호사일 경우, 그 가격은 예상했던 현재의 수치보다 훨씬 높아진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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