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호텔 마크다모르 블루베리 칵테일

직접 방문했던 레스케이프 호텔 블루베리 칵테일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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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다시 오랜만에, 이번에 방문했던 레스케이프 호텔의 블루베리 칵테일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저희는 기념일로 데일리호텔을 통해 패키지 예약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호텔에 있는 칵테일바는 그 가격대가 터무니없이 비싼 경우가 많아서 꺼려지는 경향이 많이 있지만! 저희 기념일이기도 하였고 또 데일리 호텔 패키지를 통해 블루베리 칵테일 쿠폰도 있었기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레스케이프 호텔 객실

 

오늘 글에서는 이 날 저희가 방문했던 레스케이프 호텔 칵테일 바인 마크다모르에서 마셨던, 블루베리 칵테일 뿐 아니라 이 곳의 키스더버블과 같은 시그니처 칵테일과 칵테일바 자체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마크다모르 칵테일바의 위치

레스케이프 호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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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이 곳 레스케이프 호텔의 마크다모르 칵테일바 위치 얘기부터 해보도록 할게요! 이 곳 마크다모르 칵테일은 레스케이프 호텔 26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호텔 칵테일바를 갈 일이 없기에 저는 당연히 이런 곳은 투숙객들만 온다고 생각했었는데, 투숙객 대상의 경우 칵테일 할인이 있는 것을 보니,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방문은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체크인 라운지

저희의 경우 레스케이프 호텔 7층에서 체크인을 한 뒤,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서 먹을 것을 준비한 다음에 다시 호텔로 들어가서 칵테일바를 갔는데요. 본격적으로 칵테일바에 대한 얘기를 하기에 앞서 레스케이프 호텔 체크인에 대해서 얘기를 조금 해보자면, 당연한 것이긴 한데 체크인 시간을 완벽하게 준수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3시 체크인인데 아무래도 조금 빨리 도착을 해서, 저희는 이정도면 당연히 체크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30명 넘는 사람들이 체크인 시간까지 로비에 대기해야만 했어요. 물론 체크인 시간이 3시면 3시에 들어가는 게 원칙상은 맞지만 이 부분은 원래 전세계적으로 다른 호텔들도 다 20~30분 정도의 여유는 두고 체크인을 받아주셨기에 이 날은 조금 아쉬웠어요.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약간 내적서운함 정도?..였답니다!

마크다모르 칵테일바 이야기

칵테일바

서운했던 얘기는 이제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레스케이프의 칵테일바 마크다모르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크다모르의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확실히 약간 옛날 느낌이 나는 서양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막 모던한 미래적이고 깔끔한 분위기라기보다는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이나 미이라에 등장하는 그러한 서양 이미지요!

이국적인 분위기

 

하지만 그게 이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그 나름의 예스럽고 고풍스러운 느낌은 확실히 존재했어요. 이국적인 느낌에 다양한 칵테일들이 함께 존재하니 오히려 더 신기한 느낌이 나서 좋은 것 같기도 했고요.

블루베리 칵테일과 다른 메뉴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칵테일 메뉴들에 대한 얘기를 해볼게요. 일반적으로 칵테일 메뉴들의 경우 한 잔당 가격은 2~3만원정도했어요. 사실 가격만 생각하면, 저렇게 2명이서 칵테일 한잔씩만 해도 거의 6만원 가까이 나온다는 점에서 결코 가성비라는 단어가 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호텔 칵테일바에서 이렇게 칵테일을 마신다는 점에서 기분 내기에는 정말 좋더라고요. 저희 테이블은 롱패딩 입고 등장했지만, 다른 테이블 분들을 보면 뭔가 나름 갖춰 입고 오시기도 했고요. (인스타용 핫스팟 느낌!)

블루베리 칵테일

 

그리고 맛이라는 측면에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만약 패키지를 통해 쿠폰을 받아서 온 분들이 아니라 하더라도 만약 메뉴에 있다면 블루베리 칵테일은 꼭 드시길 추천해요. 저희는 이 날 블루베리 칵테일 외에도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키스더버블이나 다른 술도 마셨지만, 맛은 블루베리 칵테일이 정말 1등이었거든요!

다른 술들의 경우

물론, 그 밖에 메뉴들도 좋았어요. 특히나 맛 보다도 정말 칵테일들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칵테일 제일 위에 연기가 섞인 버블을 넣어서 입으로 톡 터뜨리면 터지게 만드는 키스 더 버블을 비롯해서 귤 모양의 장식을 스트로에 꽂은 칵테일을 비롯해서 장식을 정말 예쁘게 해서 사진 찍기 참 좋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키스더버블 칵테일

 

맛의 경우에도, 한동안 유행했던 무제한 칵테일바와는 전혀 다른, 정말 술 맛 나는 칵테일들이었어요. 보통 그런 곳의 칵테일들은 술을 아끼고 빨리 배부르고 질리게 하기 위해서인지, 쥬스 같은 음료의 비중을 높여서 그냥 엄청 달달한, 맛있는 술이 나오는데요. 하지만 여기 칵테일바에 나오는 술들은 대부분 정말 수준급의 전문가가 만들어낸 칵테일들이었어요. 그냥 달달하기만 한 게 아니라 술과 다른 재료들의 시너지를 내는 진짜 칵테일의 맛이요!

 

 이렇게 저희는 레스케이프의 마크다모르 바를 방문했었는데요. 레스케이프에서 기념일로 숙박을 하시는 분이라면, 특별한 날 기분내기에는 나쁘지 않은 추천 장소였답니다. 기본 안주도 나오니 간단하게 한 잔씩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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