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리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직접 요리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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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꿀팁아지트. 이번 한 주는 제게 있어서 너무나 멘탈적으로 힘든 기간이었는데요. 회사도 자꾸 떨어지고 모든 게 안되는 기분이라 많이 어려웠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어떻게 딱 이번주 금요일로 해서 호캉스를 예약을 해주었었어요. 사실 이번주에 닥쳐서 한게 아니라 미리 했던 것인데, 어떻게 타이밍이 너무 잘 맞아서 고마웠어요! 저희가 다녀온 호텔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다녀왔던 호텔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선택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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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저희가 방문 한 곳은 바로 용산에 위치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이었는데요!!!저희가 이 호텔을 고른 이유는 바로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 형의 객실이 존재하는 호텔이었기 때문이에요.

 

저희의 목표는 직접 소고기를 사서 레지던스 룸에서 한우 짜파구리를 만들어서 먹는 것이었는데요! 참고로 여기서 스포를 드리자면..한우는 너무비싸요 Cow는 미국의 넓은 초원에서 자란 녀석들도 참 맛난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던! 그렇게 해서 저희는 용산에 위치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객실 리뷰

위 사진은 저희가 묵었던 27층의 객실 사진인데요. 호텔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진행했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셔서 숙박 시작하기 전 부터 기분이 많이 좋았어요!

객실

 체크인 진행해주시는 분께서 최대한 고층 객실을 준비해주신다면서 27층으로 배정을 해주셨는데요. 다만 고층일수록 건조할 가능성이 높아서, 함께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도 설치를 해주셨어요.

 

저희는 최근에 알게 된 점인데요! 웬만한 고급 호텔은 고객이 요청할 경우,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다 설치해주시더라고요. 호텔을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체크인 하기 전에 미리 신청을 해주신다면 쾌적한 호캉스가 가능하답니다!!

주방 전경

처음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옆 쪽에 주방이 있는데요. 저희가 이 호텔을 선택한 궁극적인 이유가 직접 요리해서 먹으면서 호캉스를 즐기는 것이었기 때문에 들어오자마자 부엌을 체크했답니다. 주방 도구같은 경우에는 국자나 가위 이런거는 다 구비가 되어있었고요. 그릇이나 냄비같은 경우에는 넓고 높이가 낮은 후라이팬 한 개와 2명이 국을 먹을 수 있는 크기의 냄비가 있으니, 요리를 위해서 참고해주세용!

 

그랜드 머큐어 호텔의 화장실은 예쁘게 잘 되어 있었는데, 한 가지 재밌었던게 샤워실 부분으로 용산 전경을 다 볼 수 있었단 점이에요. 물론 여자분들 같은 경우 조금 민망쓰할 수 있겠죠? 아무리 여기를 망원경으로 쳐다볼 사람은 없겠지만서도..이를 위해서 당연히 샤워장 쪽에 커튼이 달려있으니깐 염려는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레지던스

저희 같이 호캉스만이 목적은 아닌 레지던스이다보니까, 실제 생활이 가능한 기기들이 비치가 되어있다는 점도 신기했어요! 세탁기를 비롯해서 전자렌지 겸 오븐이 있었고, 저희가 제일 신기해했던 식기세척기도 있더라고요. 식기 세척기 같은 경우에는 LG 디오스? 다이오스? 꺼였는데 기능이 진짜 좋았어요!!!

 

물론 많은 호텔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와인잔까지 딱 구비가 되어있었기에 저녁 장을 보러 옆에 이마트를 갈 때 와인도 한 병 샀답니다 

 

후라이팬 크기는 별로 크지 않죠? 2명이서 먹었는데도 몇 번 나눠서 했었어요. 냄비의 크기는 저 정도되는데요. 저희는 2인분 퀵밀을 사서 샤브샤브를 해먹었는데 저 정도였어요. 냄비나 후라이팬이나 전체적으로 크기는 작은 편이니 참고해주시고요!!

 

수영장

다음은 수영장인데요!! 사실 금요일날 퇴근 이후 시간에 호텔을 가서 그런지 + 7월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수영장을 이용하기에는 사람이 조금 많은 편이었어요! 특히 밤 시간대가 아닌지라 신난 아가친구들도 많더라고요. 수영복 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데 사진찍으면 매너가 아닌 것 같아서 쭈그리처럼 구석에서 자쿠지 사진만 찍었는데요..

자쿠지

영화에서나 보던 자쿠지 욕조가 수영장 옆에 설치되어 있고, 직원분께서 보글보글을 틀어주셔서 따듯하게 자쿠지좀 즐기다가, 아가 친구들이 빠지고 나서 수영을 했답니다.

 

수영장 같은 경우에는 크기는 크지 않아요. 전용 레인 하나 좁은 폭으로 있고, 넓은 폭으로 해서 물놀이도 할 수 있게 조성을 해주셨답니다.

 

그렇게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밤에 넷플릭스를 보다가 잠에 든 저희는 다음날 아침이 되자마자 짜파구리를 먹었답니다. 물론 한우 짜파구리는 못사먹었고, 미국산 고기를 이용한 미우 짜파구리를 먹었지만..맛은 진짜 대박이었어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헬스장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헬스장

이 곳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은 투숙객들에게 1일 1회의 피트니스,사우나,수영장 시설을 이용가능케 해주는데요. 저는 헬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아침에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한번 해보았어요. 해외 여행을 가더라도 숙박 시설의 헬스장은 꼭 한번 사용해보는 편인데요. 우리나라 한정이 아니라, 전세계를 포함해서 제가 가본 헬스장 중에 시설이 제일 좋았어요 여기!!!!

 

시설들은 전부다 라이프 피트니스 머신들로 가득 차 있었고 로잉머신부터 시작해서 스텝밀 머신까지 없는게 없더라고요. 만약 내가 여기 사는 사람이라면 몸짱이 안 될 수가 없겠구나..싶을 정도의 시설이었답니다. 이렇게 저희는 헬스장까지 알차게 다 이용하고 체크아웃을 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다시 꼭 오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해줬던 호텔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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