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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꺼내드는 드리클로, 효과는?
안녕하세요? 꿀팁아지트입니다! 저는 다한증으로 정말 고생을 30년 넘게 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블로그에서도 다한증의 치료를 위한 방법들에 대한 포스팅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요즈음에는 그 방법들 마저 효과를 잘 보지 못하게 되어..결국 예전에 한 번 시도해보았던 드리클로를 다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요즈음은 찾아보니 드리클로 말고 다른 제품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저도 구매하기 전에 공부도 할 겸, 같이 다한증 관련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바로 드리클로, 그리고 스웨트롤인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드리클로와 스웨트롤의 차이
드리클로
사실, 다한증 제품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것은 바로 드리클로입니다. 이 드리클로는 어떤 식으로 작용해서 땀을 억제하는 것일까요? 해당 약품의 주성분은 염화알루미늄인데요. 바로 이 염화알루미늄들이 물리적으로 땅구멍을 막아버리는 거예요. 그렇게하면 땀이 배출되지 못하게 되겠죠.
이 부분에 대하여, 물리적으로 차단을 해버리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하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배출되지 못한 땀은 소변으로 자연스럽게 빠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드리클로의 사용법과 주의사항
드리클로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저녁에 샤워 후에 사용 부위를 충분히 드라이로 말려주신 후에 발라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것은, 물기를 제대로 안 말려주시면 염마 알리미늄과 물이 만나서 염산이 생기기 때문에 자극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물질 없이 뽀송뽀송한 상태에서 발라지셔야 된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물로 깨끗이 씻어주시면 된답니다.
만약 아침에 눈을 씻으시는 걸 깜빡 잊으시면 겨드랑이가 착색될 수가 있어요. 그러나, 혹시나 착색되었다고 하더라도, 드리블러 사용을 중단하면 서서히 돌아오니까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드리클로의 사용 주기
드리클로는 처음 사용하셨을 때 매일 사용하시다가 산 분비가 멈추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웨트롤의 특징과 드리클로와의 차이
사실, 드리클로는 다한증 억제제로써 하나의 대명사가 되어버렸어요. 마치 쓰리엠의 포스트잇처럼요. 하지만, 오늘날에는 꽤나 많은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그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스웨트롤입니다. 스웨트롤은 스킨 패드처럼 되어 있고, 해당 스킨패드를 세안 후에 완전히 건조한 얼굴에서 이마와 볼 쪽으로 오한도 문질러주시면 되기에 방법은 훨씬 편리한 편입니다.
스웨트롤의 성분은 글리코피롤레이트예요. 앞에서 드리클로가 땀구멍을 막아서 땀을 억제했다면 이 녀석은 아예 땀이 생성되는 것 자체를 막아버려요.
스웨트롤을 만진 후에는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줘야 되는데 이걸 만약에 깨끗이 안 씻고 눈을 비비게 되면 동공이 확장되어 가지고 눈부심이 발생할 수 있어요. 만약 운전을 하고 계신다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손을 꼭 깨끗이 씻어주셔야 돼요. 그리고 녹내장이 있으신 분들은 사용 금지입니다.
스웨트롤 사용시 꿀팁
사실, 스웨트롤은 그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 아무래도 드리클로보다 더욱 부담이 되기는 한데요. 여기서의 한 가지 사용 꿀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스웨트롤을 사용하실 때에 깨끗한 가위를 통해 4등분 정도를 해서 넣고 테이프로 적어서 밀봉을 하시고 또 쓸 수 있거든요! 그렇기에 한 번에 다 쓰지 않으셔도, 4분의 1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드리클로 등 땀 억제제 성분들의 부작용은?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다한증 제품들의 부작용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걱정과 달리, 다한증 치료 제품들에 사용되는 알류미늄과 관련하여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피부 가려움증이나 따가움, 피부 빨개짐 및 약간의 트러블이 발생할 수는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께서는 알루미늄이 흡수가 돼서 몸에 해롭지 않냐는 걱정을 하시기도 하는데, 해당 제품군들은 모두 fda 승인된 것이며 양에 있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다한증 치료제(억제제)인 드리클로와 스웨트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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