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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꿀팁 아지트입니다.

오늘은 세번째 문화 관련 꿀팁을 준비해왔는데요!

 

바로 시간 떼우기 끝판왕인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무엇인지는 대부분이 아실텐데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정말 다양한 영상 컨텐츠들을 볼 수 있는

사이트로써,

한 달에 9500원만 내면 넷플릭스에 있는 모든 영상들을

제한없이 시청할 수 있는 사이트이죠!

넷플릭스 요금

이러한 스트리밍 사이트는 종류가 다양한데요.

넷플릭스를 비롯해서 얼마전 디즈니에서 새로이 디즈니 플러스를 출시하였고,

애플에서도 애플TV가 있고,

티빙이나 왓챠플레이, 푹 같은 별의별 사이트들이 있는데요!

 

넷플릭스는 이 중에서 선구자격이라 할 수 있는 글로벌 사이트이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기에 정말 재미있는 컨텐츠들이 많아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데요! 

 

비록 얼마 전부터 슬슬 디즈니플러스가 출시함에 따라서

많은 컨텐츠들과의 넷플릭스 계약이 종료되어가고 있기는 해요.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가 운영하는 플랫폼인만큼,

정말 많은 컨텐츠들에 대한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즈니플러스가 아닌

넷플릭스를 제가 계속해서 사용하는 까닭은!

아직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서는 상용화되어있지 않아서입니다!!

는 농담이고요.

 

넷플릭스는 가장 먼저 이 시장을 선점한 업체인만큼,

단순히 기존에 존재하는 인기 컨텐츠들만을 다루는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이 스트리밍서비스들은 당연히 처음에는

기존 TV에서 방영한 프로그램들 중 인기있는 프로그램,혹은 방영중인 인기프로그램을

스트리밍 서비스해주는 것이 가장 많은 컨텐츠들이었는데요.

영화도 마찬가지였고요.

 

하지만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자본력이 확대되면서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고 해서, 

자체 제작한 컨텐츠들을 제작하기 시작했는데

이 컨텐츠들 중에 정말 꿀잼인 영상들이 많아요!

 

N표시 - 넷플릭스 오리지널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혹은 넷플릭스의 투자를 받아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들의 경우에는 위의 캡쳐본과 같이 빨간색 N표시가 있는데요.

단순히 미국 작품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킹덤이나 스페인의 종이의집과 같이 전세계적으로 컨텐츠가 다양하게 존재해요.

 

많은 분들이 엄청난 자본력과 저작권을 가진 디즈니플러스와 경쟁한다면

넷플릭스는 이제 큰일났구나라고들 생각을 하시는데요.

제 생각에는 넷플릭스는 이렇게 정말 다양한 국가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들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제작할 것인만큼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어찌됬든 오늘은 정말 무수히 많은 넷플릭스 작품들 중에,

제 기준으로 너무나 꿀잼인 컨텐츠들을 3편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워낙 보편적인 넷플릭스인만큼,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작품들의 종류도 정말 무수히 많은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제가 직접보고, 최소 5편 이상을 본 작품들만 소개시켜드리려고해요.

(영화의 경우는 끝까지 본 것)

아무리 재밌는 컨텐츠라고 해도 제 기준에서는 조금 지루했던 작품들도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즐겼던 작품들로 선정을 했습니다!

 

시작할게요!

 

 

 

형사물 미드 추천 : 루시퍼


루시퍼는 사실 FOX에서 방영하던 TV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저는 넷플릭스를 알기 전부터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겨우겨우 시즌1와 시즌2를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루시퍼!

이렇게 넷플릭스에서도 컨텐츠가 있길래 

신나서 시즌3부터 보기 시작해서 지금은 시즌4를 보는 중인데요.

 

(참고로 루시퍼는 시청률 부진으로 FOX에서 시즌4를 엎었는데, 넷플릭스에서

이를 이어 받아 드라마를 살려낸 케이스입니다!)

 

루시퍼의 줄거리는 성경의 세계관을 따와서 진행되는데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과 같은 천사들 아시죠?

이 드라마에서 천사들은 신의 아들들인데요.

그 중 루시퍼는 천상에서 반역을 꾀하다 반란이 실패하게 되고

지옥의 주인으로 쫓겨나게 되었는데요.

 

지옥에서 가끔 지구로 와서 말썽거리를 만들곤 하던 루시퍼는

현대 LA에 놀러왔다가 인간세상의 향락과 방탕함, 그리고 악랄한 모습에

반해서..? 아예 눌러앉게 되는데요.

여기서 루시퍼는 럭스라는 LA의 엄청난 클럽의 사장이 되어

향락을 벌이던 중, 자신의 클럽에서 일어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찾아온

형사 클레어와 얽히고 함께 사건을 수사하고

이를 계기고 경찰의 자문위원이 되어 함께 사건들을 수사하는 형사물이에요.

 

악마인 루시퍼는 당연하게도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루시퍼가 "what do you desire?"라고 물어볼 때에

루시퍼의 눈을 쳐다보면 어떤 사람이던지 

자신이 정말로 열망하는 무언가를 말해버리게 되요.

(이에 따라 범죄를 자백하는 일도 많아요!)

 

 

 

 

 

미드 작품 중에는 형사물들이 정말 많은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했던 CSI 수사대처럼요.

그러나 이 루시퍼라는 작품은 전형적인 수사물이 아니라,

이렇게 신과 악마, 천사와 같은 세계관이 결합되있는만큼

철저한 현실 세계 속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여있어서

더욱 흥미로워요.

그것도 완전히 판타지가 섞인게 아니라,

진짜 이 현실 세상에 천사와 악마, 신이 존재할 법한,

한마디로 납득이 가는 판타지적 요소가 섞인 현실물이라서

더욱 재미가 있고요!

 

형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 뿐 아니라 

천사와 악마, 신이 등장하는 판타지적인 요소까지 있는만큼

정말 재미있는 추천 컨텐츠입니다!

 

 

 

스페인 드라마 추천 : 종이의 집


너무 심한 꿀잼

사실 종이의 집은 정말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컨텐츠들 중의 하나인데요!

 

저는 사실 미드나 우리나라 드라마가 아니니깐

생각보다 드라마가 별로일 것이라는 생각이 커서 

계속해서 건드리지 않았던 컨텐츠였어요.

더군다나 올펀 블랙, 굿플레이스와 같은 "추천많은 작품들"의 경우

막상 보면 제게 있어서는 별로였기에 믿음이 가지 않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스페인 여행을 갔다오고는 

스페인뽕을 받아서 한 회를 틀었는데요!

 

저는 분명히 한 5분 본 것 같은데 갑자기 1회가 끝나고 2회 다음회보기 버튼이

등장하더라고요.

알고보니깐 이미 40분 넘는 시간이 훅 지나간거였어요..

1회만 그런거면 괜찮은데 저는 지금 6회까지 보았는데, 

6회까지 전부 시간이 순삭됬어요..

솔직히 오늘 추천하는 작품들 중에 단 하나만 봐야한다면

무조건 종이의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이의집의 내용은 사실 간단해요.

"교수"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는데요.

이 사람은 천재로써, 스페인 전역에 있는 사연이 있는

범죄자들을 모아서 팀을 꾸립니다.

이 팀원들은 각자 세계 도시의 이름을 따라

암호명으로 서로를 부르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모스크바, 베를린과 같이요.

 

이 팀의 목표는 강도입니다. 하지만, 은행이 목적이 아니라

아예 스페인 조폐국을 강도하여, 직접 추적할 수 없는 지폐를 뽑아서

이를 가져가고자 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사전 계획의 과정은 너무나 빠르게 전개가 되고

이제 실제 조폐국에 들어가서 인질들을 잡아놓은 상태에서

경찰 및 스페인 당국과 싸우는 과정이 펼쳐지는데요.

 

조폐국 내부에서의 장면 뿐 아니라,

밖에서 총지휘하고 있는 교수와 경찰의 머리싸움까지 

함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데...정말 꿀잼입니다.

 

오션스일레븐, 뱅크잡과 같은 영화를 보셨던 분이라면,

그리고 그러한 컨텐츠들에서 재미를 느끼셨던 분이라면

무조건 보셔야 해요!

대신 시간이 날라가는건 감수하셔야합니다 ..

 

 

2020/03/04 - [생활 꿀팁/좋은책 &문화 꿀팁] - 킬링타임 영화 추천 : 위대한 소원 - 집에서 심심할 때 !

 

 

20분 내외의 시트콤 추천 : 모던패밀리


꿀잼왕

여러분의 역대급 시트콤은 무엇이었나요?

90년대에 유명했던 순풍산부인과? 2000년대를 풍미한 거침없이 하이킥?

아니면 이후의 감자별?과 같은 다양한 시트콤들??

 

사실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 시트콤이 거의 없거나 인기도 없는데요.

(재미도 없고요)

 

한때는 방송국마다 최소 하나의 시트콤은 방영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특히나 제 세대에는 거침없이 하이킥이 정말 꿀잼이었어요.

요즘 유튜브에 보면 옛날 추억의 프로그램들이

클립클립 나오는데, 다시봐도 정말 재밌더라고요.

 

미국 시트콤은 어떨까요?

가장 유명한건 프렌즈일테고, 빅뱅이론도 많이들 들어보셨을탠데요.

저는 사실 처음에 본게 빅뱅이론인데

적응이 잘 안됬어요.

솔직히 그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는데, 시트콤의 배경에 있는

방청객들은 정말 웃겨죽을라고하는 소리를 내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이게 미국과 우리나라의 문화 차이 때문에 재미가 없는건가?

자막이 별로인건가? 싶기도 하고,

괜히 영어 문화권에 익숙한 척 미소 지으려다가

도저히 재미없어서 끈 기억이 나는데요. ( 제 기준..)

 

모던패밀리는 달랐습니다.

정말로..저는 솔직히 거침없이 하이킥 이상으로

재밌는 시트콤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웃겨요!

내용의 전개는 우리나라 시트콤들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일단 주인공들의 구성원이 말 그대로 "모던 패밀리"입니다.

할아버지인 제이는 콜럼비아에서 온 젊고 예쁜 이민자인 글로리아와 재혼했고요.

둘에게는 글로리아의 콜롬비아에서 낳은 아들 매니가 있어요.

제이의 아들인 미첼은 게이인데요.미첼은 파트너인 캠과 함께 살고 있어요.

그 둘은 베트남에서 아시아인인 릴리를 입양해서 키우게 되고요.

제이의 딸인 클레어는 유일한 전형적인 미국 백인 가정을 꾸렸지만,

아들딸이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삼남매중 헤일리는 전형적인 공부안하는 (쫌 노는) 미국 여학생이고,

반면 알렉스는 전형적인 똑똑한 공부하는 미국 여학생이고요.

막내인 루크는 멍청하지만 착하지만 사고를 엉뚱한 남자아이에요.

그 남편인 필은 부동산업자인데, 순수하고 착하지만 약간 덜떨어졌고요.

 

저는 시즌1같은 경우에는

영어공부를 위해 계속해서 반복해서 보고있는데요.

그외의 시즌들은 한글 자막으로 보고 있는데

진짜 문화적 차이는 전혀 못느낄정도로 그냥 한국사람들한테도

배꼽잡을정도로 재밌어요!!

어떻게 보면 제 기억으로는 하이킥보다 재밌는것 같네요.

(참고로 시즌 9까지 다봤습니다...ㅎㅎ)

 

 

이상으로 넷플릭스 꿀잼 컨텐츠 세 편을 추천드렸는데요!

다음에도 재밌는 컨텐츠들을 찾은다면

추가로 글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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