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식 가습기 베이킹 소다 구연산 대신 사용 가능할까?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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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 2023. 10. 6. 23:03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가열식 가습기 세척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름철이 끝나면서 어느새 건조한 가을이 다가오게 되면서, 많은 분들께서는 집 안의 가습기를 꺼내셨을텐데요.

다양한 가습기 종류 중에서도 가열식 가습기는 가장 뛰어난 가습 효과와 세균으로부터의 안정성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문제는 바로 세척인데요.

오늘 글에서는 이 가열식 가습기의 세척을 위해 필수적인 구연산의 대체제로써 베이킹 소다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베이킹 소다는 구연산과는 무엇이 다른걸까요? 만약 혹시 구연산 대신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셨다면 오늘 글을 꼭 집중해주세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의 차이, 그리고 대체제로써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테니까요.

우선적으로는,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구연산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연산이란 말 그대로 산성을 띄고 있는 물질의 하나인데요.

구연이라고 하는, 레몬과 비슷한 종류의 과일에 많이 들어가 있는 이 구연산은 산도 조절을 위해 주로 사용이 되는 편이라고 해요. 음식의 맛과 향을 위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물 때 등과 같은 알칼리성 침전물들을 용해시키는 데에도 많이 쓰이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물과 관련된 물 때 등의 침전물의 경우 알칼리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에 구연산을 넣어주게 되면 알칼리 성분과 산 성분의 구연산이 만나 분해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한편, 베이킹 소다의 경우 탄산수소 나트륨으로도 불리는 물질로써, 주로 요리에서 재료에 대한 팽창제로써 사용되는 성분이라고 해요.

이때, 베이킹소다 또한 구연산처럼 세척 및 청소에도 활용이 되는데요. 다만, 베이킹소다의 경우에는 산성 물질을 띄고 있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연마 및 흡착 성분을 지니고 있기에 세척에도 활용이 되는 것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이제 두 성분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본격적으로 가습기 세척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열식 가습기는 구연산을 통해 세척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요리에도 자주 사용되기에 집에 많이들 가지고 있는 베이킹 소다와는 달리 구연산은 가정집에 없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이렇게, 집에 구연산은 없는데 베이킹소다는 있고, 베이킹소다가 청소할 때에 활용되기에 많은 분들께서 대체제로써 베이킹소다를 체크하시는 것이고요.

각 물질에 대한 설명에서 말씀드렸듯, 베이킹 소다 또한 연마 및 흡착 효과를 지녔기에 분명 세척을 하는 것이 안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열식 가습기를 청소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침전물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베이킹 소다보다는 구연산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이킹 소다의 경우 기본적으로 중성에 가까운 알칼리성을 띄는데요. 그렇기에 흡착 및 연마 성분은 있을지언정 물이 증발하고 남은 침전물들을 제거하는 데 있어서는 구연산만한 효과를 보기는 어려운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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