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백태 원인과 제거 방법

보기싫은 혀 백태, 대체 왜 생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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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혀의 백태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혀에 보이는 백태는 사실 의식하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지만, 또 한편으로는 한 번 의식하기 시작하면 정말 부담스러울 정도로 신경이 쓰이고 눈에 띄는 것 같은데요. 특히나 이 백태에서 아예 누런 빛깔까지 나기 시작하면 이는 너무나 부담스러운데요.

 

이 설태는 대체 왜 생기는 것인지, 그리고 백태는 무엇이 문제인지, 마지막으로는 없애는 방법은 무엇인지까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백태

 

오늘 글의 목차 (Contents)
1. 백태? 설태? 무엇일까?
2. 백태가 생기는 이유
3. 백태가 문제인 점
4. 안 없어짐 상태를 해결하는 방법 (제거 방법)

 

백태? 설태?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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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용어에 대해 얘기를 하고 진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이 글을 찾아오셨을 여러분께서는 백태로 검색을 해서 찾아오셨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백태 이외에도 우리는 설태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둘 중 하나는 틀린 말일까요? 백태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설태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설태?

정답을 말씀드리자면, "둘다 맞는 표현이다"입니다. 물론 더 정확한 표현은 백태보다는 설태가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두 용어는 모두 혓바닥에 생기는 하얀 띠 혹은 찌꺼기 같은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 때, 이 찌꺼기 같은 것이 흰 색깔을 띄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기에 백태라고 표현을 하는 것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약간 누런 빛을 띄기도 하고 색깔은 좀 다를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더 정확한 표현은 설태인 것이죠.

 

하지만, 백태도 절대 틀린 표현은 아니랍니다!

 

설태(백태)가 생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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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설태는 왜 생기는 걸까요? 아니, 애초에 이 흰색 덩어리들은 무엇일까요? 그 정답은 바로 세균의 시체입니다. 물론 세균 외에도 침이나 박테리아, 구강세포, 음식찌꺼기 등이 모두 백태의 재료물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설태는 우리 혀 속의 돌기 혹은 잔털과 잔털 사이에 말씀드린 이러한 것들이 잔뜩 끼게 되면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설태는 당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이나 정제된 지방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들이 특히나 잘 낀다고 합니다.

 

다른 원인 또한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건조한 우리 입 속입니다. 호흡은 코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을 통해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 또한 함께 병행되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구강 호흡이 보통 사람들보다 심할 경우, 자연스럽게 입 속은 건조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건조한 입 안에서 찌꺼기들은 밑으로 내려가기보다는 혓 속에 자리를 잡고, 설태가 되어버리는 것이죠. 이와 연계되는 이유로써 수분의 부족 또한 잦은, 그리고 과한 설태의 원인이자 이유가 되는 것이고요.

 

설태(백태)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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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의 재료물들은 세균의 시체, 혹은 음식찌꺼기 등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말씀드린 성분들은 모두 가만히 놔두면 그 상태가 쭉 유지되는 물질이나 성분이 아니죠? 시간이 지나면 음식물이 썩듯, 혀 사이 사이에 존재하는 설태들도 계속 방치될 경우 썩은 듯한 냄새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백태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문제점인 구취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설태는 단순히 냄새만으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실제 나의 혀에 이런 이물질들이 껴 있는 것인만큼 스스로 입 안이 계속 텁텁하고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백태의 제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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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백태의 제거 방법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는 칫솔을 통한 설태 제거를 말씀드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는 설태의 경우에는 굳이 혀클리너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칫솔을 통해 혓바닥 구석구석까지 안 쪽으로 잘 닦아주면 어느 정도 제거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확실한 방법은 혀 클리너를 주기적으로 사용해주시는 것입니다. 솔을 통해 문질러서 백태를 제거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직접 전용 도구라 할 수 있는 혀클리너를 통해 긁어내 주시는 것이 확실한 제거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칫솔?

하지만, 백태를 다 제거해버리겠다는 생각에 너무 힘을 쎄게 주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혀는 맨들맨들한 게 아니라, 각종 돌기가 있고 오돌토돌하게 되어 있다는 점을 제가 말씀드렸죠? 그렇기 때문에 너무 강하게 힘을 줘서 혀클리너를 사용하시게 된다면 백태를 제거하려다가 오히려 혀에 상처를 주게 됩니다. 혀에 상처가 생기게 되면 2차적인 감염까지 생길 수 있기에 이는 꼭 피해주셔야겠죠?

 

주기적인 혀클리너에 대한 세척과 관리도 중요합니다. 애초에 설태가 세균 등의 물질로 구성된 것인 만큼 이와 직접적으로 닿는 혀클리너에 대한 세척을 소홀히 하는 것은 정말 안될 짓입니다! 

혀클리너 관리!

간혹가다, 혀클리너를 사용하면 구역질이 나와서 사용을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존재합니다. 이 경우에는 혀클리너를 너무 안쪽으로 집어넣기보다는 최대한 혀를 바깥으로 메롱하듯이 내민 뒤에 사용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최대한 숨을 내뱉으면서 혀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잘 안없어지는 설태

그러나 간혹가다 이런 혀클리너로도 잘 안없어지는 설태가 존재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무작정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절대 안돼요. 편평태선이라고 해서, 점막에 하얗게 찌꺼기 같은 것이 생기는 병일 가능성도 있고, 지도설이라고 해서 면역 관련으로 몸에 이상이 생길 경우에는 이렇게 혀클리너를 사용해도 설태가 잘 제거가 안될 수 있거든요. 

 

그렇기에 일반적인 압력으로 혀클리너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백태가 사라지지 않을 경우에는 무작정 힘을 더 주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셔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글은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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