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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P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ESTP의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성격 중에서도 ESTP는 워낙 개성있는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ESTP를 검색해보면, 꼬시는 법이라던지 남자친구, 여자친구 등 ESTP 본인이 찾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이 성격의 특징이라던지 하는 부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는 이 유형이 그만큼 매력이 넘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이번 시간에는 이 ESTP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왜 이렇게 타인의 주목을 받고 인기가 많은지를 얘기해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ESTP의 특징들
열 여섯가지 성격 중 가장 잘 노는 유형
이 ESTP라는 성격 유형은 전체 16가지나 되는 성격 유형들 중에서도 가장 잘 노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당장 여러분 주변의 ESTP 유형을 생각해보실까요? 정말 놀기도 좋아하고 또 실제로도 잘 놀아서 주변 사람들이 먼저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이 떠올르실 것 같은데요.
ESTP 유형은 쾌락주의자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이는 무려 열 여섯가지나 되는 성격 유형 중에서도 가장 뚜렷한데요.
우선 E로써 그들은 자신을 타인에게 드러내는 부분에 있어서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여기에 더해 그들은 고삐가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기본적으로 다른 유형의 경우에는 자신을 드러내는 데에는 거부감이 없다고 하더라도, 타인에 대한 고려는 합니다.
하지만, ESTP의 경우에는 타인이 어떻게 느끼는지, 자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런 걸 거의 신경 쓰지 않습니다. 애초에 잘 모를 때도 있으며 설령 알게 된다고 해도 크게 개의치 않는 편입니다.
ESTP가 인기 많은 이유
ESTP의 행동 기준은 명확합니다. 본인이 재미 있으면 몰두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접는 것이죠. 아주 심플합니다. 즉 많은 수의 ESTP는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아이와 같은 것이죠.
물론, 이게 좀 심해지면 상당히 거칠거나 격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ESTP는 상대방의 거부감을 유발할 정도로 격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놀고, 천부적인 유머감각과 센스를 가진 ESTP를 환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심할 겨를이 없고 계속 웃기거나 이러니까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중심에 서게 된다는 거죠.
세상을 잘 아는 ESTP
이러한 ESTP의 모습을 보면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 편이에요. 왜냐하면 겉으로 보기에 놀기만 좋아하는 그들의 모습은 대책 없이 보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저렇게 노는 걸 좋아해서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살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가지 간과하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사실 이 험한 세상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 ESTP라는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ESTP의 유형들은 아주 일찍부터 그 세상을 경험해 봤거든요.
외향적인 ESTP는 홀로 놀기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혼자 책만 읽어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지식을 온몸으로 터득하기 때문에 그들은 어린 나이에 이미 사회의 쓴 맛까지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걸 길거리 지식이라고 하죠? 요즘은 인터넷에서 후드에서 살아남는 법과 같은 밈으로 사용하기도 하고요. 어찌 되었건! 이러한 ESTP의 모습을 두고 많은 분들께서는 경험주의자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그드링 말 그대로 경험을 통해서 배운다는 얘기입니다.
모험가형 ESTP
때문에 ESTP는 고민하기보다는 일단 뭐든지 그냥 부딪혀 보는 사람입니다. 일단 행동하고, 그 행동을 통해 몸이 배워나가며 성장하는 것이죠. 이런 모습이 어떤 사람들이 보기에는 좀 위험해 보이기도 하죠. 그래서 모험가라고도 합니다.
뭔가의 흥미를 느끼면 곧바로 움직이는 이러한 ESTP의 성격은 그로 인해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혹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것들에 가장 먼저 다가가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남들이 눈치보고 있는데 이미 ESTP는 도전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 ESTP는 의외로 사업가 기질이 있다고들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정작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윗 챕터에서 계속 말했듯, ESTP는 생각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몸과 본능은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경험치가 쌓였고, 이 경험치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행동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매커니즘에 의해 움직이는 만큼 정작 본인은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마치 자전거를 탈 때 이론을 모르는데 저절로 타게 되듯이요.
이런 식으로 ESTP의 몸에 베는 것 중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눈치입니다. 비록 타인에 대한 고려나 배려는 깊게 생각하지 않는 ESTP이지만, 상대의 감정이 아니라 의도를 귀신같이 파악하고 알아차리는 것이죠.
마치 수많은 실전 경험에 의해 다듬어진 동물적인 감각처럼, 상대의 눈빛이나 말투 이런 걸로 순식간에 의도를 파악하고 허점을 파고드는 감각 이런 게 발달한 사람 중에 ESTP가 많은 것이죠.
극 현실주의자
마지막 ESTP의 또 다른 특징은 극 현실주의자라는 겁니다. 그들은 추상적인 생각을 거의 안 해요. 사람 같은 경우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눈에 보이는 것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는 편이죠. 그래서 겉보기에 멋진 걸 아주 좋아합니다. 외모에 신경을 쓰기도 하지만 스타일 자체가 멋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이렇듯 오늘은 ESTP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들은 성격이 급하고 직선적이라 어떻게 보면 남 생각도 별로 안 하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ESTP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에는 이런 것도 있는 거예요. 함께 있으면 마치 철없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 드는 것이죠.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ESTP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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