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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의 주인공 이정재에 대한 국제 반응은?


이번 시간에는 전세계를 들썩이게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이정재 배우님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정재씨는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잘생긴 남자 배우의 심벌로 자리매김한지도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 분인데요.

하지만, 해외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겠죠.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이정재씨는 그저 오징어게임에서 기훈이라는 중년 남자의 역할을 한 배우의 이미지가 전부이니까요. 그렇다면, 그들은 이정재씨에게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의 이정재


먼저, 국내에서의 이정재 씨에 대한 이미지 얘기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이정재씨가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과거 국민드라마라 불렸던 모래시계의 출연을 시작으로 하는데요. 당시 이정재씨는 여주인공 고현정에게 일방적인 순애를 바치는 보디가드 백재희 역을 맡아 과묵함과 깊은 눈빛 연기를 보여줘 폭풍 스타가 되었다고 해요. 이후 이정재씨는 정우성와 함께 출연한 태양은 없다를 통해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기를 더욱 끌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후 하는 작품마다 잘 성공하지 못했다가, 영화 하녀를 기점으로 다시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 후부터 이정재씨는 도둑들, 신세계, 관상 등의 작품을 거치면서 중후한 매력을 지닌 잘생긴 중년의 남자배우라는 이미지를 우리나라에서 갖게 되었던 것이죠. 특히나 관상에서의 수양 대군, 신세계에서의 이자성 역할 등 무게감있고 멋있는 배역들을 맡았던 영화들이 성공하면서 그 이미지는 더욱 짙어졌고요.

 

해외의 반응은?


그러나, 해외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영화나 작품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는 채로 오징어게임을 시청한 시청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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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정재씨는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하지만, 점차 성장을 해나간 것이죠. 그러나, 쌍문동에 사는 찌질한 40대 남성 기훈의 역할을 너무나 맛깔나게 잘 해낸 이번 오징어게임을 통해 처음 이정재씨를 보게 된 글로벌 팬들은 그에 대해 이른바 한국의 연기파 중년 배우라는 인상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기존의 한류드라마와 비교하면서 이제 더 이상 한국 드라마도 꽃미남 배우만 쓰는 것이 아니라 연기파 배우가 주연이 되어 좋은 작품이 나왔다고 평가하는 해외 팬들까지 있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에는 이정재 배우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바탕으로 그의 과거작품들 또한 해외에서 다시 조명되면서 해외 시청자들 또한 과거, 잘생기고 무게감있는 이정재씨의 역할들을 보고 한번 더 놀라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오징어게임의 주인공 이정재씨에 대한 해외 반응을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사실 이 드라마 자체가 너무나 큰 인기를 끔에 따라 이번 출연진들은 조만간 지미 팰런쇼까지 출연한다고 해요. 참고로 지미 팰런쇼는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등 영향력 있는 정치인은 물론 레이디 가가, 브래드 피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나오는 인기 토크쇼인데요. 뭔가 신기하면서도 뿌듯해지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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