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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에 대해 알아봐요


이번 시간에는 양배추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몸에 좋은 식재료하면 어떤 것들이 생각이 나시나요? 일반적으로는 몸에 좋다고 하면 비싸고 흔치 않은 음식들이 떠오르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쉽게 먹는 음식들 중에서도 생각보다 몸에 정말 좋은 식재료들이 꽤나 많이 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인 양배추 또한 그들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저와 함께, 우리에게 친숙한 이 양배추가 과연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그리고 혹시 부작용은 없는지! 관련 내용들을 알아보도록 해요.

양배추

 

양배추란?

배추와의 차이


먼저, 양배추의 정의에 대해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배추에 왜 양이라는 이름이 붙는건지,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양배추라는 것은 이름 그대로 (서)양의 배추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채소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겠지만 양배추는 지중해와 소아시아가 원산지라고 해요.

 

본래 야생 양배추는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기 때문에 염분에 견디기 위해 잎이 가죽처럼 두껍고 바람에 견디기 위해 가지에서 갈라져 퍼진 줄기를 따라 엉성하게 나 있었는데요. 여기서 거듭된 품종개량을 통해 쓴맛이 없어지고 빽빽한 잎에 보다 즙이 적지 않은 현대의 모습이 되었다고 해요.

양배추의 모습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서양에서는 양배추가 아닌, 우리가 먹는 배추를 Chinese Cabbage 혹은 Kimchi Cabbage라고 표현한다는 것이에요. 이러한 사실은 그만큼 배추와 양배추가 비슷한 식물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사례이기도 한데요. 

 

다만, 두 식품 모두 배추과, 그리고 배추속에 속하는 식물이지만 양배추의 경우에는 브라시카오레라케아 에 속하는 반면 배추의 경우 브라시카라파에 속한다는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학명으로 어렵게 말했지만 풀어서 얘기하자면 같은 종류이지만 품종에서만 아주 조금의 차이를 가졌을 뿐, 비슷한 녀석들이라는 이야기랍니다.

배추와 다른 듯 같은 듯 헷깔리는 양배추

양배추의 특징


위에서 언급했듯이, 양배추는 특히나 적지 않은 품종 개량이 있었던 식물인데요. 그것은 그만큼 인간이 꾸준하게 필요로 했던 식물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양배추에는 특유의 달큰한 맛을 기반으로 생식, 찜, 볶음, 절임, 삶기 등 다양한 조리법이 존재하는 식재료랍니다. 

 

중국(China), 일본 등에선 주로 볶아먹는 채소. 일본에서도 한국과 비슷하게 돈가스 등 경양식의 곁들임 샐러드, 오코노미야키의 기본 베이스, 전골이나 볶음요리의 양을 불리는 역할로 주로 쓰이는데요. 

사실 양배추의 맛으로써의 특징을 정리하자면 맛없는 야채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야생종이 굉장히 쓰고 질긴 야채였던 양배추는 사람들이 더 연하고 즙이 많도록 개량시켰음에도 불구하고도 맛이 없는 식재료였다고 해요. 다만 외벽일수록 억세고 은은한 매운 맛이 있으며 속으로 갈수록 달고 부드러워진다는 특성을 지녔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배추가 사랑받는 이유


그러나 형편없는 맛을 지닌 식재료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양배추는 꾸준히 개량되어 왔으며 꾸준한 인류의 부름을 받은 채소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유는 무엇일까요? 제일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양배추가 가지고 있는 영양학적 특성과 효능 때문입니다.

 

양배추는 변비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인데요. 이 채소는 위염, 위궤양에 특효한 것으로 유명하며, 위장약이나 제산제 대신 양배추를 먹거나 즙을 마시는 케이스가 어마어마하다고 해요. 소화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양배추즙이 워낙에 인기가 어마어마하다보니, 양배추즙 시장이 별개로 형성이 되어 있을 정도인데요. 일본에는 양배추 성분을 이용한 캬베진이 만들어졌고, 세계적인 선호도를 끌기도 했었죠.

효능도 뛰어난 양배추

양배추의 설포라판 등의 성분은 위염 및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하고 위 점막의 피해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히포크라테스도 위가 안좋은 사람들이 처방해주기도 하였는데요. 또한 양배추잎을 투입하고 끓인 물을 장기간 마시면 여드름이 없어진다고 해서 많이 마시기도 한다. 여드름은 위와 관련된 질환과 연관이 있으며 양배추는 위를 좋게 하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에도 좋다는 원리인데요.

 

이 밖에도 양배추는 항암 기능, 혈압 유지,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 과음으로 인한 숙취에도 좋다고 해요. 특히 쓴맛이 나는 이유는 바로 항암성분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여자들의 건강관리에도 도움되는데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Vitamin(비타민)C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이 이 양배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소개할 내용은 양배추의 정의와 함께 배추와의 차이, 그리고 이 채소가 우리 건강에 가져다 주는 이로운 효과들까지 함께 알아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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