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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요 봬요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


 

 

 

 

여러분께서는 혹시 뵈요 봬요 라는 두 단어 중 무엇이 맞는 표현일 것 같으신가요? 만약 바로 대답이 나오지 못한 분이라면 오늘 글을 꼭 집중해주세요. 오늘 꿀팁아지트에서 저와 함께, 많은 분들께서 헷깔리는 맞춤법 표현에 대한 교정을 해드리도록 할 테니까요!

 

뵈요 봬요 글자 이미지
뵈요 봬요 맞는 표현은?

특히 오늘 글에서는, 단순히 뵈요와 봬요 중 무엇이 맞는 것인지만 말씀드리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이유에서 그렇게 표현이 되는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뵈요 봬요 맞는 표현은?

    정답과 사람들이 헷깔리는 이유


     

     

     

     

    우선, 간단하게 뵈요 봬요 중 맞는 표현이 무엇인지만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하여 정답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표현 중 맞춤법 상 맞는 표현은 바로 봬요 입니다.  예를 들어서 인사를 할 때에는 "내일 뵈요."라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 봬요."라고 표현해야 하는 것이죠!

     

     

    사실, 사람들이 이 표현에 대해 헷깔리는 것도 당연합니다. 당장 두 단어를 보더라도 봬요 같은 경우에는 뭔가 좀 비쥬얼적으로 부담스럽고 과해보이는 것이 팩트인데요.

    봬요 뵈요 외에 헷깔리는 표현을 상징하는 이미지
    헷갈리는 표현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춤법 상 봬요가 맞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확인만 하실 분들이라면 여기까지만 보셔도 무방하지만! 그 정확한 이유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지금부터 더욱 집중해주세요.

     

    봬요가 맞는 이유

    이미 말씀드렸듯 정답은 봬요가 맞습니다. 우선, "뵈요"라고 사용을 하던, 혹은 "봬요"라고 사용을 하던! 둘 모두 보다 라는 단어의 존댓말 형태인 "뵈다"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그러면 더욱 더 뵈요가 맞을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말은 존댓말을 형성할 때에 -어요 어미를 붙임으로써 더 공손하고 정중한 표현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기에 뵈다 또한 "뵈어요"라고 바뀌게 되는 것인데요! 

     

    한국어의 발음 규칙 상, 비슷한 모음이 연속해서 나올 때에는 발음하기 쉽도록 하나의 모음으로 단순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케이스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이에 따라, 뵈어요는 단순화하여 봬요가 되는 것이죠.

     

    물론, 들리기에는 뵈요 또한 맞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뵈어요의 단순화 과정을 표현하고 반영한 맞춤법으로써 "봬요"가 맞는 것이랍니다.

     

    한글 맞춤법의 규칙에 대하여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뵈요 봬요 맞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확한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는 과정에서 여러분도 느끼셨겠지만 한국어 맞춤법의 규칙을 이해하는 것은 생각보다 까다로운 일입니다.

     

    이는 한국어의 경우 특히 발음과 맞춤법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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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뿐 만 아니라, 발음 규칙에 따라 기존에 있던 글자가 하나의 모음으로 단순화되는 과정 또한 꽤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말씀드린 뵈요봬요와 같은 실수들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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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스럽게도, 맞춤법은 그 글자 그대로 정해진 규칙입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준수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오늘 느끼셨겠지만 그만큼 정말 어려운 것이 바로 우리 한글 맞춤법이기도 한 것인데요.

    뵈요 봬요 맞춤법 공부 장면
    어려운 한국어

    그렇기에 오늘 배우신 부분에 대하여, 이후에 타인의 실수를 발견하신다면 비난이 아닌 친절한 조언으로 조정해주시길 바라면서! 오늘 글은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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