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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성 차아 염소산과 이산화 염소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꿀팁 아지트입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이실텐데요 ㅠㅠ 오늘은 저번에 소개드렸던 제가 사용중인 소독제 리뷰에 이어서, 소독수의 종류에 대해 한번 얘기를 해볼까 해요,

소독소독

 

제가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메디록스 살균소독제의 특징 중의 하나로써 말씀드린 것이 바로 차아 염소산을 사용한다는 점이었는데요! 그때에는 아 차아 염소산은 안전한 소독액이구나..정도로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알고보니 살균 소독수의 종류에는 차아 염소산 뿐 아니라 이산화염소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시간은, 주로 뿌리는 소독제에 사용되는 소독수의 종류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그 종류별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소독수의 종류 1 - 미산성 차아 염소산수


첫 번째로 소개시켜드릴 소독수의 종류는 미산성 차아 염소산수입니다. 이 성분은 저번 리뷰를 했던 메디록스 소독제에 쓰이는 것인만큼, 한번 알아본 적이 있는데요. 미산성 차아 염소산이라는 성분은, "인체 내 백혈구에서 생성되는 천연 면역시스템"으로써 홍보가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미산성을 제외한, 차아 염소산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차아 염소산이라는 성분은 락스에 사용되는 차아 염소산 나트륨이라고 나오는데요! 락스라면 소독력은 확실하겠지만 인체에는 해가 갈 수 있을만큼 독한 성분일텐데..하고 걱정을 하게 되었어요.

 

락스?!

 

(참고로 고농도의 락스는 단백질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다고 하는 것이라고 해요)

 

알아본 결과..! 물론 많은 업체들은 이러한 걱정을 예상해서인지 전혀 다른 성분이라고 홍보를 하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성분은 아니고요. 다만 차아 염소산 나트륨에서 전기분해를 바탕으로 일부 성분을 떼어낸 것이 바로  차아 염소산인 것인데요.

 

차아 염소산 나트륨의 화학식은 NaOCl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해당 성분이 물과 반응을 하면 수산화나트륨인 NaOH와 차아염소산인 HOCl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이렇게 얻어낸 것이 바로 차아염소산인거고, 그를 물과 희석한게 차아염소산수가 되겠죠.

 

이 차아염소산은 내부의 염소분자의 비율에 따라  강산성, 약산성, 미산성으로 나뉘는데요. 이 중에서 살균력이 가장 높은 것이 시중에 쓰이는 미산성 차아 염소산인 것이죠. 높은 살균력을 지녔지만 인체에는 무해한 살균방식이기에 각광받고 있는 성분이 바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의 특징이라고 해요.

 

이산화염소 소독수는?!


그렇다면 이산화염소 소독수는 무엇일까요? 약사회에서도 그렇고 미산성 차아 염소산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만큼, 이산화염소 소독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이번 챕터에서는 이산화염소란 성분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산화염소라는 것은 염소와 산소가 결합한 화합물이에요. 이 성분은 차아염소산 성분보다도 살균력이 강한것이 특징인데요. 이산화염소 성분을 사용하는 많은 업체에서 홍보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이 강한 살균력과 함께, 이 성분이 물의 살균소독제로도 쓰일만큼 안전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한 가지 유의하셔야할 점이 있어요. 물론 이산화염소가 강력한 살균력을 지녔으면서도 안전한 성분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안전한 성분이기 위해서는 조건이 붙는데요. 이산화염소산의 농도가 1%가 넘을 경우부터는 유독물질로 분류가 되어 인체에 위해합니다. 사실 이를 ppm으로 표현하자면 10,000ppm인데요. 5ppm만 되도 소독용으로는 충분하기에 유독물질로 될 일은 거의 없겠지만 주의를 해야하는 성분이긴 해요.

 

이상으로 오늘은 차아염소산과 이산화염소의 특징을 같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많은 업체들 사이에서 미산성 차아 염소산과 비교하여 이산화염소의 효과를 강조하기도 하고, 반대로 이산화염소산의 위험성을 말하며 차아 염소산의 안전성을 강조하기도 해요.

 

두 성분 모두 오늘날의 상황에서 살균력을 갖춘 것도 사실이며 또한 "살균"이라는 효과에서 보듯이 과다하게 농도를 높이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당연한 사실이에요. (그럼 무엇이 더 좋으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포인트는 살균 목적에 맞춰 매우 세심하게 희석을 해야한다는 점인데요. 이윤도 이윤이지만, 건강과 관련이 된 만큼 제조업체들의 신중함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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