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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4S! 무엇이 다를까?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많은 이들의 로망인 포르쉐 타이칸, 그 중에서도 가장 최신버전으로 출시된 크로스투리스모 4S를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테슬라도 아닌, 포르쉐에서 전기차를 출시했다는 소식은 많은 분들의 가슴을 뛰게 했는데요.

 

포르쉐에 전기차에 스포츠카 라는 세 가지 요소의, 웬만한 남자분들은 못 참을 조합을 가진 타이칸이지만 가족들이 타는 자동차로써는 공간적인 측면에서 많은 불편함을 갖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크로스 투리스모의 출시를 통해 왜건형 모델까지 출시가 되었습니다.

출처 : 포르쉐 코리아

그렇다면, 지금부터 저와 함께 이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4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왜건형 차량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의 형태인 왜건 형태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건이라는 영어 단어는 서부영화에 등장하는, 뒷부분이 확장된 마차의 형태를 의미하는 것인데요.

 

자동차에 있어서 왜건도 마찬가지로 차량의 뒷 부분이 마치 마차와 같이 높고 확장되어 짐을 더 실을 수 있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기존 차량보다 트렁크룸이 더 넓은 것이 바로 왜건형 차량의 특징이기에 짐을 적재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4S의 특징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4S의 외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출시된 타이탄은 스포츠형 전기차 세단을 지향합니다. 한편, 크로스투리스모 같은 경우에는 오프로드와 함께 캠핑과 차박에 좀 더 포커싱을 둔 차량이라 할 수 있는데요. 타이칸과 비교를 아주 직관적으로 표현해보자면, 이 차량은 조금 더 가정적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건형 차량 : 출처 - 포르쉐 코리아

외형적인 특징

이 차량의 전면부만 봤을 때는 일단 그냥 타이칸과 동일한데요. 하지만, 후면부를 보면 마치 카이엔을 떠올리게 하는 해치 백과 같은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면부보다는 측면부에서부터 특히나 기존의 타이칸과의 차이가 두드러지는데요. 우선, 측면부를 보시면 차고의 높이가 기존 버전에 비해 더 높게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에어서스페션도 적용되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C필러 라인의 경우, 기존 타이칸이 쭈욱 떨어지는 형상이라면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4S는 해치 왜건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것이 바로 구분되는 큰 특징의 하나인데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왜건 스타일의 차량이 인기가 없는 편이지만 타이칸은 특유의 감각으로 이를 극복해낸 것 같습니다.

필러라인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4S의 가격

다음으로는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4S의 가격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차량은 가격이 1억 543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다른 포르쉐가 그렇듯, 옵션질이 엄청난데요..! 옵션 가격만 다 해도 2억을 뛰어 넘는 가격으로 뛴다는 점을 생각해주셔아 한다는 점..강조드리고자 합니다.

 

실용성과 내부의 인테리어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4S의 가장 큰 특징은 계속 말씀드렸듯 왜건스타일에서 오는 트렁크의 공간감입니다. 기존의 타이칸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트렁크 공간이 굉장히 좁았었는데 크로스 프리스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넓은 걸 확인할 수가 있겠습니다. 

실내 디스플레이

이번에는 실내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왜건형이기에 실용성에 제가 포인트를 두고 말씀을 계속드렸지만, 역시 포르쉐는 포르쉐입니다. 우선 계기판부터 미래 지향적인 커버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을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우주선에 탄 것과 같은 멋진 디자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타이칸의 포지션 자체는 사실 엄청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실제 실내 공간 자체가 엄청 크고 넓지 않다는 게 특징인데요. 그래도 180 정도 드시는 분들은 충분히 만드실 수 있는 크기입니다.

 

2열을 보면, 포르쉐스러운 옵션질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4열로 구성되어 있는데, 옵션을 추가하지 않으면 가운데 부분을 앉을 수 없게 해놔서 5명이 타려면 반드시 옵션 추가를 해야 한다는 점이 하나의 특징입니다. 

접었을때의 공간감


이상으로 오늘은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4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한 것은 왜건형 크로스투리스모라고 해서 공간감이 확 넓어졌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타이칸이 가지고 있던 공간적인 부분에 대한 단점은 확실하게 잡아줬을 뿐 아니라 미적인 아름다움은 살려놓았다는 것에서 이미 성공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칸 크로스투리스모 4S를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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