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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칩 후기 어땠을까?


 

오늘 글에서는 노가리칩 후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과자를 이야기하라고 하면, 제일 먼저 많은 분들이 꼽을 녀석은 바로 먹태깡입니다. 아무래도 먹태깡의 경우, SNS상의 유행도 유행이지만, 지속되는 품절대란 속에 그 가치는 조금 더 대중들에 각인된 것 같은데요.

 

이에 따라 먹태를 재료로 삼는 다양한 다른 메뉴들까지 덩달아 인기를 얻게 되었고, 비슷한 아이템들 또한 등장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노가리칩 또한 그 중의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먹태깡이 처음 나왔을 때의 사람들 평이 '오잉 같은 맛이 난다'고 해서였을까요? 오잉을 만든 롯데에서 출시한 것이 바로 노가리칩인데요. 

 

오늘의 주제는 노가리칩 후기인 만큼! 더 이상 뜸들이지 않겠습니다. 지금부터 바로, 직접 제가 구매한 노가리칩 후기를 시작해볼게요. 

목차

     

    노가리칩 후기

    먹태깡과의 차이는?


     

    서두에서 말씀드렸듯, 롯데제과의 노가리칩 과자는 그 원조가 먹태깡입니다. 먹태깡의 돌풍적인 인기에 따라 후발주자로써 출시된 것이 바로 노가리칩이거든요. 그렇기에 오늘 리뷰 또한 먹태깡과의 비교를 중점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두 제품 모두 해당할 수 있는 공통적인 설명을 해보자면, 일반적인 새우깡의 느낌보다는 오잉 과자 느낌에 더 가깝습니다. 식감이라던지 과자의 두께라던지 모두가 두 제품 모두 비슷한 형태더라구요. 물론, 먹태깡이 조금 더 얇고 새우깡과 같긴 합니다. 다만! 그것은 둘 사이를 비교했을 때의 기준이지 먹태깡도 분명 새우깡과는 달랐어요. (아래 사진 참조)

    먹태깡 및 노가리칩

    한편, 용량의 경우에도 비슷한 편입니다. 물론 제품마다 미세한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제가 먹태깡을 먹었을 때의 총 무게는 약 62g 정도였는데, 노가리칩의 경우에도 56g이었습니다.

     

    맛의 차이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경우에는 노가리칩이 맛은 조금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두 제품 모두 청양마요 맛이라는 부제가 달려있어요. 그렇기에 둘다 어느 정도 매울꺼라고는 생각을 했는데요.

    먹태깡

    하지만, 실제로 맛을 보니 맵기에는 차이가 존재했어요. 둘 중에서는 확실히 먹태깡이 더 확실하게 매운 맛이 느껴졌고, 노가리칩의 경우 사실 청양마요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매운 느낌은 전혀 안들었답니다. 물론 이 부분에 있어서 오히려 먹태깡을 더 선호하는 분들이 있을수 도 있어요. 

    노가리칩

    그렇지만, 시즈닝이라는 측면에 있어서도 먹태깡이 조금 더 자극적인 부분이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시즈닝도 자극적인데 맵기까지 더 해서 저는 사실 먹태깡을 먹었을 때는 투머치라는 생각을 조금 했어요. 

     

    두 제품 모두 건어물 안주의 느낌은 잘 표현한 것 같았지만, 이러한 측면에서 저는 조금 더 (상대적으로) 담백한 노가리칩을 선호하게 되었답니다.

     

    노가리와 먹태 차이는?


    컴팩트하게 여러분에게 표현하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너무 글이 짧아진 것 같은데요. 이에 따라 마지막으로는, 조금 내용을 확장해서 노가리 및 먹태 차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과연, 먹태와 노가리의 차이는 무엇이길래 먹태깡이 유행하고 있는데 노가리칩이 따라 나온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차이 없음"이 답이에요. 두 용어 모두 명태라는 물고기를 부르는 말의 하나입니다. 이 생선의 경우 아주 오랜 시간동안 우리에게 친숙한 먹거리였으며 잡히는 곳도 워낙 그 범위가 넓고 다양했기에 부르는 명칭 또한 이렇게 다양했던 것인데요. 

     

    참고로 명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름이 많은 생선이라고 해요.

     

    물론, 그 가공 상태에 따라 이름을 구분하기도 해요. 노가리의 경우, 어린 명태를 말린 것을 의미하고, 먹태의 경우, 명태를 얼렸다 말렸다 반복하며 색이 거매진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먹태깡과 차이를 중점으로 노가리칩에 대해 설명드리고, 부수적으로 노가리 및 먹태 차이까지 얘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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