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매트 -TPE와 NBR, PVC..어떤 걸 사야할까요? 실제 구매후기까지

요가매트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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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로 어제죠? 홈트레이닝 도구를 다루면서 제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벤치에 대한 리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그 2탄으로, 집에서 저와 어머니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요가매트에 대한 리뷰를 한번 남겨볼까합니다.

 

 

헬스에 대한 엄청난 열정이 처음 불타올랐던 시기는 작년 겨울이었는데요! 운동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운동에 대한 열정만 있던 시기였기에 자세가 너무나 어정쩡한 상태로 힘을 써가며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온몸에 알이 베기고 근육이 뭉치게 되었고, 이에 따라 폼롤러를 구매했었는데요.

 

폼롤러

 

유튜브로 폼롤러 강의 동영상을 보면서 했지만, 나무장판 바닥에서 폼롤러를 사용하다보니 강사님과 다르게 자꾸 이곳저곳으로 미끄러지는 일이 발생했어요. 영상에서도 선생님께서는 미끄러질 수 있으니 꼭 요가매트를 사용해주라는 말씀을 하셨고,  많은 동작들이 누워서 하거나 엎드리는 자세로 하다보니, 맨바닥은 몸에도 아파서 요가매트를 구입하기로 결정을 하고 찾아보았는데요!

 

그냥 단순히 딱 요가매트의 크기만 정하면 될 꺼라고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요가매트의 두께부터, 요가매트의 종류까지 너무나 다양한 선택 범위가 존재해서 당황을 하게 되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홈트를 알아보시는 요즘인만큼, 오늘은 이에 따라 요가매트의 선택에 대한 팁을 알려드릴까해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요가매트의 종류 : NBR , TPE , PVC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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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매트의 종류는 가장 크게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NBR 요가매트, TPE 요가매트, 그리고 PVC 요가매트인데요. 요가매트 앞의 붙는 저 영어들은 모두 요가매트의 소재를 의미하고 있답니다.

 

PVC란 말은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죠? 이는 폴리염화비닐이라고도 하고, 바닥재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인데요! 요가매트 중에 PVC라는, 일종의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요가매트들이 바로 PVC 요가매트인 것이죠.

 

 

PVC소재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요가매트들 같은 경우에도 PVC 소재인 매트는 더 저렴한 편인데요. 하지만 PVC 소재는 그만큼 냄새가 좀 센 편이며 복원력이 낮고 쉽게  찢어진다고 하는데요. 이 뿐 아니라, PVC를 이용한 제품들은 생산을 할 때에 독소를 방출하게 한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있는 PVC 요가 매트 중 몇몇 제품은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최근 발암물질에 대한 문제 제기 또한 있는만큼 PVC제품에 대한 말이 많은 상황이기도 하죠.

 

물론, 시중에는 PVC소재를 이용한 어린이용 매트도 나와있고 안전성의 여부에 대해 검사를 마친 제품들도 분명 많이 있을꺼에요. 하지만 이런저런 말이 많은 소재인만큼 저는 바로 거르게 되었답니다.

 

두번째는 NBR매트입니다. NBR매트는 역시 NBR소재를 이용한 매트이겠죠? NBR은 니트릴 부타디엔 고무의 줄임말이라고 하는데요...! 소재로써의 NBR의 특징은 다른 고무에 비해 기름에 잘 견딘다는 점이라는데, 이는 사실 요가매트를 사용하는 우리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겠죠..? NBR소재를 사용한 요가매트로써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쿠션감"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두께 또한 TPE 요가매트와 비교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어요.

20mm까지!

위의 사진은, 제가 구매한 멜킨스포츠 사이트에 있는 제품의 두께 사진인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NBR 매트는 두께가 10mm부터 20mm까지 존재를 한답니다.

 

다음에 소개시켜드릴 TPE소재의 경우에는 시중의 제품 중 10mm를 넘는 것은 흔치않은 것과 비교해서 NBR은 훨씬 두꺼운데요. 이에 따라 NBR 소재의 경우에는 소음과 충격흡수에 있어서 더 도움이 많이 되는 소재에요. 다만 재질 특성상 고무이기에 늘어짐이 조금 있다고는 합니다.

 

TPE소재는 제가 사용중인 매트이기도 한데요.

세월의 흔적..

일단 TPE란 소재는 Thermo Plastic Elastomer라고 하는데요. plastic이 들어가서 처음에 이것도 해로우려나 싶었는데

해당소재는 아기가 깨물어도 안전한 친환경소재라고 합니다. 고무보다는 단단하지만 플라스틱과 비교했을 때는 말랑말랑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요가매트로써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NBR에 비해서 바닥에 촥 달라붙는 느낌이 더 커서 미끄러움이 덜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NBR에 비해서 딱딱한 것 같은 이미지가 있을 뿐이지 실제로 매트에 눕거나 앉아보면 부드럽습니다.

 

말랑말랑

TPE소재는 그러나 NBR과는 달리 두꺼운 제품이 시중에 거의 없었다는 점인데요. 제가 구매한 것 역시 8mm제품이었고

10mm넘는 제품은 거의 없었어요. 그렇기에 층간소음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NBR보다는 못한 것이 사실이죠.

 

두께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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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두께별 차이를 알아볼게요! 두께는 보통 4~6mm짜리가 있고 다음으로는 8~10mm가 있고, NBR같은 경우에는 20mm까지 나오기도 하는데요! 가장 얇은 종류의 요가매트는 단순히 폼롤러를 하거나 초급에서 중급 수준정도까지의

요가동작을 하실 분들에게는 조금 부적합할 수 있다고 해요.

 

다양하고 어려운 동작들을 행하기 위해서는 매트가 얇고 바닥에 촥 붙고 밀리지 않아야 하는데, 두꺼울수록 매트가 밀리고 조금 푹신하거나 눌리는 감이 커지기에 4~6mm같은 경우에는 중급 난이도 이상의 동작을 하시는 숙련자분들을 위한 두께라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기도 한 8~10mm같은 경우에는 가장 일반적인 두께인데요. 팔꿈치를 바닥에 대는 플랭크 자세를 하더라도 하나도 안아플정도의 두께이면서도 안미끄러지니깐 참 좋아요.

 

다만 8~10mm의 경우에는 요가나 폼롤러, 스트레칭 이런 용도가 아닌 정말 홈트레이닝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얇을 수 있는데요. 위의 제 매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처음에는 폼롤러만 하다가 요즘은 막 케틀벨을 올려놓기도 하고 버피테스트를 하기도 했는데..요가매트가 다친게 구석구석 보이는데요.

 

그렇기에 홈트레이닝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NBR 소재의 16mm이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소음완화를 비롯해서 훨씬 나은 것 같네요!

 

 

이상으로 오늘은 요가매트의 종류와 두께별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요가, 필라테스,스트레칭 등이 목표라면 TPE소재를, 홈트레이닝(층간 소음 완화, 쿠션감)등이 목표라면 NBR소재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TPE소재를 구매하신다면 8mm제품이 가장 일반적으로 좋을 것 같고요! NBR소재를 사용한다면 사실 가장 큰 목적이 소음 완화일 것이니 20mm를 추천드리면서 이글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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