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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지혈증 건강검진 결과에 나왔다면?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이상지지혈증 진단을 받으셨나요? 평소에 들어봤던 이름이라면 감이라도 잡겠는데, 처음 들어보는 이 증상명에 당황하셨을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과연 이 이상지지혈증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이 과연 심각한 질병인지, 마지막으로는 해당 진단을 받았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자세히 설명드리기 전에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는데요. 이 이상지질혈증이라는 병은 전체 인구의 33% 이상이 진단을 받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라고 해요. 물론, 흔하다고 해서 심각하지 않다거나, 전혀 개선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 마음 졸이시기보다는 앞으로 이렇게 개선하면 된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니! 조금은 안심하시고 글을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글의 목차(Contents)
1. 이상지지혈증 파헤치기
- 정의
- 생각보다 흔한 질병?
- 이상지지혈증 진단
2. 이상지지혈증 예방 및 치료 방법
이상지지혈증 파헤치기
이상지지혈증의 정의
가장 먼저, 이 병은 무엇인지! 그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처음에 이 이상지지혈증이라는 명칭을 듣고나면 아무래도 처음 듣는 이름이기에 많은 분들이 특히 더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름을 조금 다르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여러분 고지혈증은 들어보셨나요? 이상지지혈증의 또다른 명칭이 바로 고지혈증인데요. 이제 확 느낌이 오시나요?
이 증상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질 성분이 정상치 이상으로 많아지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피 속에 기름이 많이 껴 있다는 의미이죠. 이러한 이상지지혈증의 경우, 심화가 되면 동맥경화증 또는 각종 심혈관 질환 및 뇌경색의 위험 인자가 되기도 하는데요.
생각보다 흔한 질병?
이렇게 표현하면 해당 증상은 너무 위험한 것 처럼보입니다. 하지만, 이 병! 생각보다 정말 흔한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인구의 1/3, 조금 더 세분화해서 30대 이상 성인의 경우에는 무려 절반 정도가 이상지지혈증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러나, 많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되겠죠? 이상지지혈증의 진단을 조기에 받으시고 인지하고 계시다는 것은 사실 정말 다행인 것인데요.
그럼, 지금부터는 이상지지혈증의 진단과 치료방법이라는 측면에 대해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지지혈증의 진단
이상지지혈증은 혈액 검사를 통해 판별이 가능합니다. 오늘 글을 찾아 들어오셨을 여러분처럼 대부분의 경우,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혈액 검사를 하다가 발견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 것이죠.
인간의 혈액 속에는 들어있는 지방들은 그 종류에 따라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이상지지혈증에 특히나 안 좋은 것은 바로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존재입니다. 이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경우 혈관벽에 쌓여서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을 일으키는 동맥 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이죠.
혈액검사를 하실 경우, 일반적으로 이 네 가지 중 하나라도 정상치를 벗어나게 된다면 이상지지혈증 진단을 받으실텐데요. 다만, 대게 우리가 경계해야하는 것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이고, 실제로도 대부분의 경우는 이 수치 때문에 진단을 받게 된다고 해요.
그렇기에, 혈액검사에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130이 넘는 경우는 정상치를 넘어간 것으로써, 그때부터는 증상이 있음을 인지하셔야 하는 수준이라고 해요. 실제로 건강검진 결과지에서도 130 이상이실 경우 이제 이상지지혈증 진단이 나올거구요.
이상지지혈증 예방 및 치료 방법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해당 증상에 대한 예방이나 치료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고지혈증 그 자체는 특정 증상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대다수의 분들께서 유증상으로 통보를 받다 할 지언정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이상지지혈증은 정말 주의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는 해당 증상의 치료를 위한 해결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요법입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적정 체중의 유지를 들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고지혈증 뿐 아니라 거의 웬만한 모든 질병에 동시에 적용되는 이야기이긴 할텐데요. 적정 체중을 유지하지 못하고 살이 계속 찐다는 것은 체내의 지방량이 늘어난다는 것과 직결되기에, 적정 체중의 유지는 가장 기초 중에 기초입니다.
두 번째는 생활 식습관의 조정입니다. 짜고 기름지거나 단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야 됩니다. 면 종류, 빵, 과자 등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대신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섭취를 늘리며 등푸른 생선은 일주일에 2, 3회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너무 당연하면서도 지키기 힘든 것이 이 식습관 관련된 내용인데요. 실제로도 많은 블로그나 유튜브 등에서 이러한 식습관적인 부분을 많이 지적할거에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식습관에 집착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우선적으로 내 정상 체중부터 유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께서 체지방률부터 정상범위를 초과한 상태인데 그 부분은 신경쓰지 않고 가장 눈에 꽂히는 식습관을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데요.
남성 기준 10~20% 이내, 여성 기준 18~28% 이내의 체지방률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건강 관련 진단에서 개선되실 수 있을 것이니, 그 부분부터 기본적으로 지켜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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