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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따뜻하게 데우는 법, 궁금하셨나요?
오늘 꿀팁아지트에서는 우유 따뜻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을 따뜻하게 마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주전자나 냄비 같은 곳에 넣고 끓이면 그만인 것이죠. 하지만, 우유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우유를 냄비에 넣고 끓이게 되면 위쪽 부분에 막 같은 층이 형성되거든요.
그렇다면 우유의 경우는 따뜻하게 마시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글은 바로 이러한 여러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글의 목차(Contents)
1. 우유 따뜻하게 마시려다가 실패하는 이유
- 단백질과 지방
- 잘못된 온도 설정
2. 우유 따뜻하게 마시는 두 가지 방법
우유 따뜻하게 마시려다가 실패하는 이유
단백질과 지방
가장 먼저, 왜 물과 달리 우유는 바로 끓이면 안 되는지에 대한 이유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물과 달리 우유에 있는 단백질과 지방 성분 때문인데요. 직접적으로 우유 자체를 가열하게 되면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 및 지방이 위로 떠오르고 응고되면서 뭉쳐진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그 온도가 40도가 넘어가게 되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물론, 사실 이 막 또는 덩어리 자체는 몸에 해로운 성분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원래 우유 안에 있던 단백질과 지방이라는 성분이 엉겨붙은 것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아무래도 직접 섭취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마시는 느낌도 그렇고 꺼림직한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잘못된 온도 설정
또한 우유를 말 그대로 물처럼 끓이다보면 우유에 맞는 온도가 아닌, 물을 끓이는 것처럼 과한 온도로 끓게 된다는 점이 바로 따뜻한 우유 마시기 실패의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방식으로 우유를 가열하다 보면 아마 100도에 근접하는 고열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유의 경우 따뜻하게 마실 경우에는 60도 정도가 그 적정 온도라고 합니다. 처음 우유를 가공할 때에는 130도 가량의 고온을 통해 살균처리를 하지만, 이는 약 4초 이내의 짧은 시간동안 살균만을 목적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며 애초에 우유 자체가 차갑게 음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해요. 다만, 따뜻하게 해서 마실 경우에는 50도에서 60도 정도로 해서 마셔야! 영양분도 유지되고 우리 몸도진정시켜줄 수 있다고 해요.
우유 따뜻하게 마시는 방법은?
(1) 전자레인지 활용하기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구체적으로 끓이지 않고 적절하게 우유를 따뜻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간단한 방법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을 사용하실 경우 다음에 소개해드릴 방법들에 비해 훨씬 간단하면서도 적절한 온도로 우유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기에 이 방법을 가장 처음으로 소개드리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자레인지의 경우 기기 종류에 따라 그 결과값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오늘 꿀팁아지트에서 추천드리는 방법은 200ml의 우유를 기준으로 최초 1분을 세팅하여 전자레인지를 돌린 뒤, 만약 더 따뜻하게를 희망하실 경우 10초 단위로 시간을 추가해주시는 방식입니다. 보통 15초가 넘어가게 되면 갑자기 확 뜨거워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물론 이때에는 당연히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 용기에 우유를 담으셔야 합니다. 환경호르몬 유출이 될 수 있기에 이는 사실 우유가 아니더라도 어떤 종류의 음식물을 돌리던지 이는 기초이자 필수 유의사항이라는 점! 기억해주세요.
(2) 중탕하기
다음 방법은 조금 번거롭긴 한데요. 바로 우유를 중탕하는 방법입니다. 중탕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물이 끓는 냄비 속에 우유를 다른 용기에 넣은 채로 일정 기간 놔두시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우유가 같이 끓을 정도로 놔두시는 것은 곤란하며 일반적으로 끓는 물에 우유를 놔두는 것은 1분 이내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우유 따뜻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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